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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5호] 북카페 이데 안녕
“처음에 왔는데 가운데 테이블에 직원으로 보이는 몇 명이 앉아 있었어. 나는 카페에 왔는데 꼭 남의 사무실에 들어온 느낌인 거야. 이 사람들이 여기에서 일하는 사람들이구나. 이렇게 남의 사무실에 들어온 것 같아도 되나? 이러니까 장사가 안 되지 생각했어. 그리고 괜히 나도 저기 끼고 싶다고 생각했지.”…
2016-11-15
:
안녕
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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