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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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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6호] 우리는 늘 모호함 그 어딘가에 서 있다
` 초등학교 고학년이 돼서야 우리는 1과 2 사이 또 다른 숫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것도 하나가 아닌 무수히 많은 숫자가 말이다. 명확하다고만 생각했던 그 선이 점점 희미해져 갔다. 어른이 되니 더 그랬다. 연극 <거북이, 혹은…>은 점점 희미해지는 그 선에 관해 이야기한다. 헝가리…
2016-05-04
:
거북이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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