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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55건)
[5월 121호] 우리가 정답입니다
밤 10시가 넘었다. 이 시간에 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한 모퉁이 사무실 불은 아직도 밝아 있다. 언제면 사람들이 거의 다 모이겠냐는 질문에 거침없이 밤 10시가 넘어야 가능하단다. 이런 우라질! 무슨 대단한 일 한다고, 이 밤까지 일을 하고 있고. 나는 또 무슨 대단한 원고를 쓰겠다고 이 밤에 여기까지. 누구는…
2017-05-16
:
대학교
우리가_정답이_되는_것
우리가_정답입니다
젊음
정답
청춘
칼럼
[5월 121호] 천지는 만물을 짚으로 만든 개처럼 여긴다.
우연은 육체, 그리고 시간과 더불어 인간 존재와 삶을 결정적으로 좌우하는 조건이다. 우리는 육체라는 조건을 떠날 수 없다. 또한 우리는 시간에 매인 존재들이다. 육체는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늙고, 쪼그라들고, 마침내 흙으로, 재와 먼지로 분해되어 간다. 육체는, 오늘날 부분적으로는 인간의 통제 가능한…
2017-05-15
:
개
만물
시간
짚
천지
천지는_만물을_짚으로_만든_개처럼_여긴다
칼럼
[5월 121호] 4월 20일, 상암 오펜센터_배우 이황의 만나다
# Intro 얼마 전에 면접을 봤다. 작품에 대한 당선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였다. 뭔가 계획하면 어색해지는 성격 탓에 큰 준비 없이 임했고, 쏟아지는 질문에 제대로 답을 못하고 나왔더랬다. 조금 후회가 되었는데, 미비한 준비상태 때문이 아니었다. 열심히 질문해 주시는 분들보다 외려 해당 작품에 대해 스스로…
2017-05-10
:
김과장
덕혜옹주
무박삼일
배우
영화
이황의
칼럼
너희들은 자란다 - 신뢰의 주춧돌
우리 집에는 여섯 살 된 어여쁜 딸 보미가 있다. 작년까지는 집 앞에 있는 어린이집에 다 니다가 올해 2월에 졸업을 했고, 며칠 전 집 앞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 입학하게 되었다. - 보미야 일어나야지, 유치원에 갈 시간이야. - 엄마, 졸려. 너무 피곤해, 더 자고 싶어. - 그러다가 늦는단다. 어서 일어나서…
2017-04-05
:
너희들은자란다
유치원
윤대진
칼럼
[12월 116호] 일본의 크리스마스
일본의 크리스마스 잭오랜턴과 마녀, 박쥐 등으로 한창 핼러윈의 열기로 가득했던 일본은 핼러윈이 지나자마자 바로 분위기를 탈바꿈합니다. 금빛의 종, 빨간 산타, 반짝반짝한 일루미네이션이 특색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로요. 크리스마스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즌입니다. 어렸을 적 갖고 싶었던…
2016-12-23
:
박효배
일본
일본의크리스마스
칼럼
크리스마스
[12월 116호] 지렁이의 능력
내 지렝이는 커서 구렁이가 되었읍니다 천년동안만 밤마다 흙에 물을주면 그흙이 지렝이가 되었읍니다 장마지면 비와같이 하눌에서 날여왔읍니다 뒤에 붕어와 농다리의 미끼가 되었읍니다 내 리과책에서는 암컷과 수컷이있어서 새끼를 나헛습니다 지렝이의눈이 보고싶습니다 지렝이의 밥과 집이 부럽습니다…
2016-12-20
:
문장의뒷골목
칼럼
[12월 116호]'저들'은 왜 파리를 겨냥했는가?
다시 유럽으로 가보자. 2015년 발생한 파리 테러와 벨기에 브뤼셀, 니스 테러는 세계인에게 경악감을 주었다. 그런데 이 두 테러가 보여 주는 공통점은 반서구를 외치는 이슬람 테러리스트의 소행이었다는 것, 그리고 이 둘 다 마그레브(Maghreb, ‘해가 지는 쪽, 즉 서쪽’이라는 의미의 아랍어이다) 이민자…
2016-12-20
:
임기대
칼럼
파리
파리를왜겨냥했는가
[12월 116호] 별빛과 전구사이의 송년가
낙엽이 지고 허망함을 느낄 사이도 없이 바로 빈 나뭇가지에 성탄 장식용 전구가 화려함을 자랑한다. 올해도 예외 없이 도시의 가로수는 낮에 보면 죄수처럼 온몸에 전선을 감고 서 있다. 그 덕분에 봄이 오기 전까지 도시의 밤은 쉴새없이 깜빡이는 휘황한 전구 불빛 속에서 연말을 맞고 새해를 맞는다.…
2016-12-06
:
스토리밥
촛불
칼럼
[11월 115호]지붕을건너다니는고양이
허나 이 꿈은 내 마음은 깨어지고 말겠지 고양이 울음처럼 깨어나지 않는다고 누군가 말해주었네 돌아오지 않는다고 모두가 모두에게 이 모든 날 온몸 떨며 통과한 한낱 꿈처럼 (김연희, 〈이 꿈〉 전문, 《엄마 시집》, 꾸뽀몸모, 2013) 2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낮은 집들…
2016-11-21
:
문장의뒷골목
칼럼
[8월 112호] 일본의 명절 오봉
가을 향기가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할 즈음엔 기나긴 추석 연휴가 머지않았다는 사실에 절로 어깨춤이 납니다. 명절 동안 가족끼리 어디 놀러 갈까, 오랜만에 친척 언니, 오빠, 동생들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아주 기뻤지요. 일본에서 직장인이 되었을 땐 연휴의 반가움은 더욱더 컸습니다. 한국에 가서…
2016-08-24
:
박효배
일본
일본의문화
추석
칼럼
[8월 88호] 김운하와 함께하는 책거리
고전 작품이 존재한다고, 그리고 그것이 영원할 것이라고 정의하는 일은 위험하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만리장성과 책들, 342p 최근에 누군가가 “고전부터 먼저 읽는게 좋을까요?” 하고 물어왔다. 그러면서 “고전은 지루하고 재미없던데….”하면서 말꼬리를 흐렸다. 나는 그 분이…
2016-08-19
:
고전주의적독자
김운하
책거리
칼럼
[8월 88호] 대전 · 충남문인탐방
이문구 소설가 ‘문학’으로 순수와 진보를 포용하다 이문구 작가가 태어난 충남 보령 관촌으로 떠난다. 유년시절의 아름다운 추억과 아픈 상처가 공존하고, 생사를 오가며 오로지 살기 위해 ‘문학’을 선택할 수밖에 없게 해준 그곳. 그곳엔 아직도 그의 혼이 살아 숨 쉬고 있다. 그와 인연이…
2016-08-19
:
관촌수필
연작소설집
우리동네
이문구소설가
칼럼
한국전쟁
[8월 112호] 나는 페미니스트 입니다
나는 페미니스트 입니다 내가 아주 싫어하는 말이 있다. 매달 이 페이지엔 싫은 것만 쓰는 것 같아 미안합니다. 그래도 해야겠다. 엄마는 자주, 남자가 없는 집의 불안함과 불안정함에 대해 말해 왔다. “집에는 남자가 있어야 돼.” 그럴 때마다 생각했다. 집에…
2016-08-12
:
남성
서한나
여성
칼럼
페미니스트
[8월 112호] 비가 되는 시간
구름이 허공을 가두는 마지막 조건처럼 비가 내린다 떨어질 때에만 잠깐, 유효한 이름으로 비가 쏟아질 때에만 잠깐, 완전한 몸으로 비가 흩날릴 때에만 잠깐, 퍼지는 생각으로 비가 부러질 때에만 잠깐, 과거를 돌아보는 비가 버려질 때에만 잠깐, 미래를 내다보는 비가 사라질 때에만 잠깐, 죽음을 비추는…
2016-08-04
:
신용목
아무날의도시
칼럼
투명한순간
[7월 111호] 이렇게 쓰면 기분이 조크든요
한국적이었다. 6월 11일, 대전에서 서울시청 광장까지 가면서 마주친 장면들은. 그곳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축제를 반대하는 ‘기독시민연대’ 등의 단체들은 광장을 둘러싸고 시위를 벌였다. 한쪽에선 비장하게 “동성애 하면 에이즈 걸립니다. 죽습니다.”를…
2016-07-14
:
동성애
서한나
칼럼
퀴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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