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자 :
2023-03-07 11:19
유틸메뉴
lock_outline
perm_identity
search
검색
메인메뉴
펼침메뉴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메뉴를 클릭 해 주세요
매거진 토마토
전체
사람
공간
기록
대전문화정보
문화정보
토마토와 함께
인포메이션
회사소개
매거진 토마토 소개
연혁
문화예술 나눔분야
잡지
출판
문화사업
월간토마토 판매처
공지사항
고객센터
질문과 답변
자주 묻는 질문
정기구독
구독하기
사이드메뉴 버튼
검색
검색
로그인
매거진 토마토
전체
사람
공간
기록
대전문화정보
문화정보
토마토와 함께
인포메이션
회사소개
매거진 토마토 소개
연혁
문화예술 나눔분야
잡지
출판
문화사업
월간토마토 판매처
공지사항
고객센터
질문과 답변
자주 묻는 질문
정기구독
구독하기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기사제보
구독신청
사이트맵
찾아오시는길
월간토마토 inc.
태그 입력
검색
태그(17건)
[12월 116호] 겨울에 가장 어울리는 작가 페르난두 페소아 만나기
어느새 겨울이 되었다. 겨울이 되면 내가 꺼내 읽는 책이 있다. 바로 페르난두 페소아의 《불안의 책》이다. 겨울이 되면 누구나 자신의 한 해를 돌아보면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는 질문을 던지며 상념에 잠기게 마련이다. 이럴 때, 인간의 고독한 내면을 깊이 파고드는…
2016-12-20
:
김운하
새벽두시페소아를만나다
페소아
[11월 115호] 다양한 삶을 사는 방법
새벽2시, 페소아를 만나다 김운하 저자 강연회 지난 10월 19일, 북카페 이데 2층에서 김운하 소설가의 저자 강연회가 열렸다. 김운하 소설가는 최근 《새벽 2시, 페소아를 만나다》라는 책을 출간했고 이번 강연회에서 책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새벽 2시, 페소아를 만나다》는 자아의 문제에…
2016-11-22
:
김운하
새벽두시페소아를만나다
소설가
저자강연회
[8월 88호] 김운하와 함께하는 책거리
고전 작품이 존재한다고, 그리고 그것이 영원할 것이라고 정의하는 일은 위험하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만리장성과 책들, 342p 최근에 누군가가 “고전부터 먼저 읽는게 좋을까요?” 하고 물어왔다. 그러면서 “고전은 지루하고 재미없던데….”하면서 말꼬리를 흐렸다. 나는 그 분이…
2016-08-19
:
고전주의적독자
김운하
책거리
칼럼
[9월 89호] 김운하와 함께하는 책거리
생각해 보니 두 세 해 전, 독서 자기계발서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한 작가가 자기 책 속에 십 년 치 인문 고전 목록을 제시한 걸 보고 식겁한 적이 있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말 그대로 ‘격분’했다. 우선 거기에 제시된 십 년 치 인문 고전 목록을 보는데 나름대로 이십 수년을 열공 모드로…
2016-06-15
:
김운하
책거리
[10월 90호] 김운하와 함께하는 책거리
내가 늘 곁에 두고 자주 읽곤 하는 책 가운데 한 권은 보르헤스의 에세이 모음집인 『만리장성과 책들』이란 책이다. 지적으로 무척 까다롭고 심원한 사유를 보여주는 산문이지만 그의 우아하고 간결한 문체 속에 담긴 은근한 유머 또한 놓칠 수 없는 기쁨을 준다. 그 가운데 「존 윌킨스의 분석적 언어」라는…
2016-05-23
:
김운하
산해경
이상한나라
책거리
칼럼
[1월 93호] 김운하와 함께하는 책거리
인생은 수많은 기다림들로 이루어진다. 미래라는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시간이 현재의 우리에게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는다면, 그것은 미래가 우리를 위해 예비해 놓은 어떤 아름답고 경이로운 것들에 대한 기다림 때문이리라. 우리를 설레게 하는 많은 기다림들 중에서도 나는 언젠가 만나게 될지도 모를…
2016-05-11
:
기다림
김운하
사랑
설렘
[2월 94호] 김운하와 함께하는 책거리
아르헨티나의 소설가 보르헤스는 어느 글에선가 ‘실낱 같은 존재의 개연성만 있어도 그 책은 얼마든지 실재한다고 볼 수 있다’라고 썼다. 어느 날 서재에서 책을 읽다 멈추고 멍하니 서가에 꽂힌 책들을 바라보는데 불현듯 보르헤스의 바로 그 문장이 떠올랐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도 나는 그런…
2016-05-09
:
가르강튀아와팡타그뤼엘
김운하
보르헤스
책
칼럼
해저2만리
[3월 95호] 독자의 야심, 작가의 야심
이런 말을 하면 오만하다고 할지 모르겠는데, 나는 책을 너무 많이 읽은 걸 후회한다. 책을 읽느라 그토록 많은 밤과 낮을 흘려보내는 대신 더 많이 생각하고, 더 열심히 글을 썼어야만 했다. 스스로 문학에 속해 있다고 생각하는 한, 작품에 대한 의무에 더 충실해야만 했다. 하지만 나는 마치 세이렌의 마법적인…
2016-05-02
:
김운하
독자
야심
작가
[4월 108호] 우리가 아는 시간의 풍경
어린 시절, 나는 만화광이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도 전에 나는 이미 만화에 미쳐 있었다. 어린 시절의 내 놀이터는 만화방이었다. 만화방에 얽힌 달콤쌉싸름한 추억은 아주 많다. 소풍 가는 날, 소풍 대신 혼자 만화방에 처박혀 만화만 종일 보다 집에 돌아간 일이며 성당에 가는 대신 만화방에 죽치고…
2016-04-22
:
김운하
우리가아는시간의풍경
우아시풍
칼럼
[3월 107호] 보르헤스의 말, 보르헤스라는 사람_칼럼 김운하
“나는 잠에서 깰 때 안 좋은 기분으로 깨어나요. 나 자신이라는 것에 깜짝 놀라면서 말이에요. 이러저러 해서 1899년에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태어나고 제네바에서 살았던 어떤 사람이라는 것에 놀라면서 말이에요.” 《보르헤스의 말》, 마음산책, 60쪽. …
2016-03-16
:
김운하
보르헤스
칼럼
[10월 102호] 인간이라는 직업병, 의미강박증
얼마전 친구 P를 만났다. 책을 좋아하는 그답게 역시 자리에 앉아 책을 읽고 있다. 두 권의 책. 한 권은 장 뤽 낭시의 새 책, 몸의 들림에 대한 에세이인 『나를 만지지 마라』였고 다른 한 권은 나도 최근에 읽은 알렉산드르 졸리엥의『인간이라는 직업』이라는 책이어서 반가웠다. 마침 책이 지긋지긋해진…
2016-03-02
:
김운하
의미강박증
[2월 106호]시간의 그늘 아래서 책을 읽다
기사 제목 카페에서 누군가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문득 지나간 세월을 떠올렸다. 불현듯 내가 소설가로 등단한 이후에 흘러간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내 머리를 스쳐 지나갔던 것이다. 갑자기 마음이 아득해져 창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러나 내 시선은 흐려졌고, 그 흐린 시선 너머로 어떤 순간의…
2016-02-11
:
김운하
등대로
버지니아울프
시간의그늘아래서책을읽다
[11월 103호] 현장
10. 2. 금. 오후 7시 ~ 9시 궁동 ‘카페 모노’ 음악으로 난리나는 음란카페 열 번째 주제 ‘이성 꼬시기’ “저는 머리를 단정하게 묶고, 안경 쓴 분을 좋아해요. 이상한가요?” 싱어송라이터 박상훈 군의 이상형 발언 10. 2. 금. 오후 7시 30분 ~ 8시 30분 봉명동 희망마을도서관…
2016-02-05
:
국정화시위
김운하
대전아트시네마
마임
옥상콘서트
카페모노
현장
[11월 103호]찰스 부코스키, 죽음을 주머니에 넣고다닌 자유인
글 김운하 미국 소설가 찰스 부코스키의 『죽음을 주머니에 넣고』라는 책을 틈틈이 읽었다. 2주전 쯤이던가, 다른 도시 강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머리를 창에 기대고 비몽사몽 간에 상념에 잠겨 있을 때였다. 그때 문득 최근에 읽은 『보르헤스의 말』 이란 책이 떠올랐다. 그 책에서 보르헤스는…
2016-02-05
:
김운하
죽음을주머니에넣고
찰스부코스키
[1월 105호]책과 함께 깊고 진한 연애를 하는 새해를
벌써 2015년 한 해가 다 저물고 머잖아 또 다른 새해의 태양이 솟아오른다. 올 한 해 강의며 외부 강연때문에 너무 분주했던 탓에 정작 개인적으로 읽고 싶었던 책은 그리 많이 읽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올해 문학 수업을 하면서 새롭게 재발견한 작가와 작품들도 있었다. 서머셋 몸과 버지니아 울프, 그리고…
2016-01-18
:
김운하
김운하의책거리
소설가
책
칼럼
<
1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