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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2호] 2017제주한국지역도서전_이야기의 힘이 우리를 부른다
01
코타니 히로시
북인돗토리 실행위원장
북인돗토리 실행위원장
“2015년 도서전 관계자분들이 돗토리 현에서 개최한 ‘제28회 북인돗토리’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지역출판물을 모아서 전시하는 ‘북인돗토리·전국 각지의 책 전시’와 ‘지역출판문화공로상’ 시상식에 방문해 주었습니다. 지역출판에 대한 여러분의 정열과 신념으로 2017제주한국지역도서전을 단기간에 실현한 것이 아주 놀랍습니다.”
02
우에다 쿄우코
북인돗토리 지역출판문화공로상 심사위원
북인돗토리 지역출판문화공로상 심사위원
“제1회 제주한국지역도서전에 참가해서 정말 기쁩니다. 올해로 북인돗토리 도서전이 30회를 맞이하는데, 마침 한국에서도 1회 지역도서전을 개최한다니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감귤박스 위에 도서를 전시한 것도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왼쪽부터 윤세민 교수, 백원근 대표, 강수걸 대표, 이대건 대표, 이성우 대표, 박산솔 대표
03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
책과사회연구소 대표
“지역출판물 공동유통기구, 유통과 판매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게 필요합니다. 보다 지속적으로 안정된 물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런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지원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강수걸
산지니 대표
산지니 대표
“출판사가 독자에게 다가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독자와의 직접 연결 모델을 각 지역출판사에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04
김주완
도서출판 피플파워 편집이사
도서출판 피플파워 편집이사
“우리나라 도시 이야기는 백지에 가깝습니다. 뒤집어 보면 여지가 많죠. 시민들이 주권을 찾아가는 여정이야말로 스토리텔링이 될 것입니다.”
05
남인희 부장
전라도닷컴
전라도닷컴
“이야기의 힘이 우리를 부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 기록되길 간절하게 바라는 이야기들이 우리를 부르지 않는다면 그런 만남이 있을 수 있을까요?”
글 사진 이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