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6호] 이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언제나’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공간이 있습니다. 언제나처럼 그 자리에서 묵묵히 제 일을 하는 사람, 공간들. 숨어 있는 가치를 발견하는 것보다 항상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는 가치를 인식하는 것이 더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너무 당연해서 몰랐던 것들. 그곳에 던진 시선은 글이 되고, 사진이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렇게 월간 토마토 기자들이 도시 속 사람, 공간을 만나 쓴 기사가 한 권 책이 됐습니다. 월간 토마토의 첫 단행본인 《우리가 아는 시간의 풍경》(이하 우아시풍)입니다. 출판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가 지난 1월 22일 오후 7시 반 대흥동 북카페 이데 2층 딴데에서 열렸습니다. 2층 전체 공간이 꽉 찰 정도로 많은 분이 찾아와 주셨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이란 씨와 함께 한 우아시풍 북 콘서트, 그 따뜻했던 현장을 공개합니다.  


 

 

(왼쪽 위 부터) 이날 사회를 맡은 출판사업부 이 대리! 이혜정 대리입니다. 그간 맘고생이 많으셨다죠? 고생하셨습니다!

저자와의 대화 시간입니다. 현재 월간 토마토에서 활동 중인 기자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우아시풍 속 저자이자 월간토마토 대표인 이용원 대표입니다. 우아시풍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왼쪽부터) 월간 토마토 전속 가수(?) 싱어송라이터 이란 씨께서 멋진 음악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란 씨 음악에 다들 푹 빠지셨네요.

정말 많은 분이 와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시 골목 안, 구석구석에서는 이 시대가 주목하지 않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며 따뜻한 숨결을 도시 곳곳에 퍼뜨리는 사람과 공간이 존재합니다. 월간 토마토는 앞으로도 계속 시간의 틈을 들추며 이 ‘숨결’을 찾아 나설 것입니다. 북 콘서트에 와 주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정리 사진 이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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