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부르는 그림 전

전 시 명┃2016 신년기획 [복을 부르는 그림] 전
전시장소┃롯데갤러리 (대전 서구 계룡로 598 롯데백화점대전점 9층 167)
전시기간┃2016.01.20 ~ 2016.02.15
주관단체┃롯데갤러리
소 개┃
 

 

롯데갤러리에서 2016, 丙申年 새해를 맞이하면서 [福을 부르는 그림]이라는 제목으로 신년기획전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김성복(조각), 김용철(서양화), 송규태(민화), 신진호(서양화), 이이남(미디어), 임영숙(한국화), 이상의 여섯 작가가 참여하여 길상의 의미를 지닌 대상을 소재로 삼아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합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연말 연초의 재앙을 막고 福祿을 기원하는 뜻에서 歲畵를 주고받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닭, 호랑이, 물고기, 십장생도, 화조도, 모란도, 연화도, 신선도 등을 畵題로 한 그림들이 잡귀를 물리친다 하여 왕과 신하들이 서로 주고 받으며 신년을 송축하고 따스한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복을 부르는 그림]展에 전시하는 작품들은 길상의 의미뿐 아니라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조형적 아름다움 또한 지니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소재나 제작방식을 계승하여 아름답게 재 탄생시킨 작품들과, 그것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독특한 미감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들을 함께 선보이고 그 조형적 가치를 살펴봄과 더불어 2016년 한 해의 행운을 빌어 봅니다. 미술가의 시각으로 대상을 표현하고 나아가 따스한 시선으로 삶의 깊이를 보여주는 여섯 작가의 작품들에 세화의 의미를 더하여 관람객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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