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우치의 동심으로의 초대 전

전 시 명┃미츠우치의 동심으로의 초대 전
전시장소┃갤러리 메르헨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서로 7-12)
전시기간┃2015.12.31 ~ 2016.01.27
주관단체┃갤러리 메르헨
소 개┃
 

 

작가노트

일상 속. 사람들은 수 없는 감정의 기복들을 경험한다.
그렇다. 모든 사람들은 항상 같은 감정만을 가질 수는 없다.

여느 때는 분노하고, 여느 때는 슬퍼하며,
여느 때는 일탈을 꿈꾸고, 또 낙담하기도 한다.

그런 감정에 휩싸일 때면, 난.
내 그림을 통한 행복한 일탈을 꿈꾸는 이를 떠올려 보곤 한다.

내 슬픈 감정이 행복으로 변하게 되면,
그 행복바이러스가 다른 이에게 흘러감을 난 믿는다.

어린 시절 난.
내 안의 분노의 감정만을 그림으로 표현해내려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난. 지금은 그렇지 않다.
모든 이들이 내 그림을 통해 동화 같은 각자의 동심을 떠올렸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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